괴벨


3대로 분리되는 우주 모함이 변신하여 높이 120m, 무게 80t의 다이켄고가 됩니다.

대략 스토리를 요약하면, 마젤란 황제의 부하인 로봇레온 장군이 엠페리얼즈를 습격하고, 삼손 왕자가 전사합니다. 그래서 둘째 왕자인 라이거가 형 대신 거대 로봇 다이켄고를 타고 모험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다들 말리는데 이 왕자가 혼자 멋대로 떠났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노란머리 여자(클레오)가 쫓아나와 함께 동행합니다. 뭔가 여행의 시작이 대충이라는 느낌입니다.

라이거 왕자는 제멋대로라 츤츤대며 클레오를 쫓아보내려 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둘이 잘만 지냅니다.

vod_thumb_50680433

잘 지냄

적군 총수인 여성(바라크로스)은 정말 야했습니다. 얼마나 야했냐면 충격적일 정도로 야했습니다. 신체 부분 부분을 클로즈업하질 않나, 유두-_-;;;;를 옷 위로 표현해 놓질 않나, 가슴도 V자로 깊게 파여있고 뭐 그랬습니다. 다시 보면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닐 지도 모르는데 어린 마음엔 아주 놀랐어요.

게다가 그녀가 수족처럼 부리는 좀 덜 떨어진 부하가 하나 있었는데, 그 부하에게 내리는 상은 목욕이었다는 설정도 기억납니다.

73b62be0fe90bf2bc37a37b86659c72518194db5.79.2.2.2

이놈이 그 부하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납니다.

그 부하는 가끔 제 상관의 야한 차림새를 보며 ‘사랑은 장밋빛인가요’ 란 따위의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녀석 입 벌릴 때 좀 이상합니다. 뭐랄까 디자인이 상어나 홍어 입 같아요. 귀엽다면 귀여운데 여튼 적응이 잘 안 됩니다. 다이켄고랑 홍어 얼굴을 한 번 나란히 놓아 보았어요.

비록 메카 디자인이 좀 이상하더라도 저는 꽤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일본판 오프닝입니다.

한국판 오프닝입니다. 화질이 참 안 좋군요.

정말 좋아했는데 일본에서조차 마이너했나봐요. 자료 찾기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