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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가 핀테크 기업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지난해까진 기술금융에 초점을 맞춰 자금 지원에만 집중했다면 올해부턴 기업 발굴부터 성장까지 포괄적 지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정부도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어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은 실리콘밸리 신화가 탄생할 것이란 기대감도 높다.

◆‘크라우드펀딩’ 창업 요람으로 발돋움

정부 주도 하에 출범한 크라우드펀딩이 100일을 맞았다.

그동안 73개 기업이 펀딩에 참가했으며 이 중 32개의 기업이 펀딩에 성공하는 등 제도가 점차 안정적으로 정착 중이다.

특히 역량 있는 증권사 등 중개업체 추가 등록, 투자자 관심도 제고 등으로 3월 중순 이후 투자금액, 성공기업 수 등도 크게 증가했다.

크라우드펀딩을 계기로 성장 궤도에 오른 대표 기업으론 마린테크노, IBKS문화콘텐츠투자, 모션블루, 온오프믹스, 인진, 태원엔터테인먼트, 프리것버드 등을 꼽을 수 있다.

마린테크노는 크라우드펀딩에 성한 후 미국·멕시코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56만달러 수출계약에 성공한 바 있다.

사물인터넷 개발업체인 모션블루도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후 기업은행이 매칭투자조합을 통해 10억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정부는 앞으로도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크라우드펀딩 안내사이트인 그라우드넷과 기업투자정보마당 내 영문사이트를 제작해 안내하고 중개업체 홈페이지도 증권사 중심으로 영문화를 추진한다.

또 해외투자자가 조회 및 투자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주요기업, 성공기업 정보를 영문화할 계획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이날 현장간담회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에도 힘쓰겠다”며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로 성장사다리펀드, 모태펀드, IBK매칭투자조합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뉴데일리 경제

한국판 실리콘밸리 성공 신화 기대감 솔솔

금융권 핀테크 육성사업 활발…기업 발굴·성장 도모

http://biz.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0103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