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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이 출범 100일을 맞았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펀딩 포털을 통해 신생기업에게는 자금 조달을,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 현장간담회’를 열고 제도 시행 성과와 펀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지난 1월 출범 이후 총 32개 기업이 자금조달에 성공했고 펀딩 참여 기업도 73개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크라우드펀딩 1호 성공기업 ‘마린테크노’는 해외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5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에 성공했다.

스마트완구 제작업체 ‘모션블루’는 펀딩 성공 이후 IBK매칭투자조합에서 1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는 등 성과를 보였다.

임종룡 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이 신생 창업 기업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해주고 일반 소액투자자에게는 성과공유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크라우드펀딩이 미래 신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 분야의 대표 자금조달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4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 내 입주언체인 ‘미디어피쉬’를 방문해 콘텐츠를 체험해보고 있다.

당국은 이를 위해 기업투자정보마당에 등재된 유망기업 정보를 확대하고 크라우드펀딩을 적극 활용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콘텐츠 분야 투자를 위해 기업은행에서 100억원 규모의 마중물펀드를 조성하고 성장금융의 K-크라우드펀드, 창조경제 혁신펀드, 스타트업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을 돕는다.

자금 조달 과정이 복잡하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좀 더 쉬운 방향에서 펀딩이 이뤄지도록 매뉴얼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정책자금 조성, 코넥스 특례상장요건 등 펀딩 성공기업을 위한 후속투자도 유치한다. 펀딩을 성공하면 신·기보 보증을 우대 지원하는 IBK희망펀딩대출 프로그램도 출시할 예정이다.

주요 정보 영문화 및 영문사이트 제작해 해외투자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계획이다.

임종룡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 후 단지 입주업체인 ‘미디어피쉬’를 방문해 콘텐츠를 체험했다.

미디어피쉬는 애니메이션, 영화 등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해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웹/앱 플랫폼 서비스업체다.

출처: 여성경제신문(송금종 기자 [email protected])

크라우드펀딩 출범 100일…32개기업 자금조달 ‘큰 성과’

임종룡 위원장 “크라우드펀딩은 신생기업 오아시스…펀딩 성공시 코넥스상장 등 요건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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